저는 원래 붓기가 별로 없는 사람이었어요. 

예전에도 담미 후기 남긴적 있지만 특히 몸에는 붓기가 전~혀 없는 사람이에요. 

얼굴만 잘 붓는?? 체질 인데 얼굴 붓는게 싫어서 (특히 생리 직전에 호르몬 영향으로 얼굴이 아주 팅팅 부어요 ㅠㅠ) 담미를 처음 구매했었고 

그 당시에 붓기에는 별로 효과를 못봤던거 같아요 뭐 원래 붓는 체질이 아니니.. 근데 붓기 대신 생리양이 늘어나고(생리양은 적은것보단 적당히 많아야 좋다고 해요 노폐물이 다 빠지는 거라서) 여러가지 생리 증후군들이 없어지고 

생리 하는 기간이 힘들지 않고 스무스 하게 넘어가게 되니 

와 이거 여자 몸에 진짜 좋은거구나 생각 들더라구요 

근데 사실 외적으로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다보니 가격의 부담으로 꾸준히 먹지는 못하고 있다가 

임신을 하고 출산후에는 부을테니 혹시 그때는 효과 있을까 싶어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출산 전에 미리 100포를 시켜놓고 

아껴놓고 있었어요 

그러다 작년 12월 19일 급하게 35주에 양수터져서 응급제왕절개 수술을 하게 되었고

출산 준비물 하나도 못챙겨왔던 터라 남편이 수술 끝나고 출산 가방을 챙겨왔는데 신신당부 했었죠 

'담미 꼭챙겨와' 

한 열번 말한거 같아요 ㅋㅋㅋ

그러고 수술후 금식기간이 끝나고 바로 담미 먹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아껴먹느라 하루 두포만 ㅠㅠ

근데 수술끝나자마자 진짜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붓더라구요

붓기가 뭐에요? 했던 제 몸이 발은 너무 부어 걸을때마다 아플정도였고 세상에 얼굴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붓고 종아리가 터져나갈거같았어요 ㅠㅠ

심지어 손까지 부은적은 난생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몸에 이상생긴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부었고 달리 방도는 없었기에 담미만 아짐 저녁으로 꾸준히 먹었어요 

그리고 기록을 남겨보자 하고 발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ㅋㅋ 

12월 24일 조리원 입소날 몸무게를 쟀을때 임신기간 총 11키로 쪘던게 4키로 빠져있었고(애기가 3키로..) 

발 붓기가 여전히 심해서 발등에 핏줄이 안보이는 상태였어요 

그래도 담미가 언젠가 효과를 내겠지 하고 기다리며 꾸준히 먹었고

 다음날 크리스마스에 몸무게를 재보니 -4kg.????

아니 하루만에 4키로가 빠진거에요!! 저 진짜 너무너무 놀랐고..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하루에 4키로 빠지는게 가능한건가??

물론 지방근육이 4키로 빠진게 아니라 그 4키로가 다 붓기였던거에요

아무리 붓기지만 어떻게 4키로가 하루만에? 이건 다 담미효과라고밖에 설명할수가없었어요 

왜나하면 이번이 둘째 출산인데 첫째때는 안그랬거든요 하루에 1키로씩 아주 서서히 빠졌었어요 

발등에도 핏줄이 보이기 시작했고 손은 거의 붓기가 빠진거 같았어요 

그러더니 그다음날 에 또 -2kg !!!!! 

물론 붓기 빠지는 증상(?)도 있었답니다. 밤새도록 화장실을 엄청 자주 갔어요 

한시간에 한번씩 양도 많았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그게 다 붓기(수분)이 빠지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조리원 입소 이틀만에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왔고 

진짜 조리원에서 저처럼 붓기 없는 사람이 없었던거 같아요 

보통 조리원 가면 전신마사지 많이 받거든요 그 이유가 붓기 빼려고 받는거에요. 기본 3회씩 받아야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수술을 했던 터라 실밥 제거 후 마사지 받을 수 있어서 마사지도 받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미 붓기가 다 빠져 버렸어요 

실제로 실밥 제거하고 기본 무료로 제공되는 전신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마사지해주시는 분이 

붓기가 어떻게 하나도 없냐고 놀라시더라구요

처음 무료마사지 해주면서 붓기 빼야한다고 추가 마사지 3회를 권하시거든요 

근데 저는 추가 마사지 하나도 안받았어요 붓기가 없으니까요 ㅎㅎ 

그렇게 저는 마사지비용(1회 12만원 3회 총 36만원)을 절약할 수 있엇어요!! 

진짜 갓담미... 수많은 후기가 증명했지만 

그동안 산후 붓기 에 대한 후기는 못봤던거 같아요 

담미는 특히 결혼 앞둔 예신에게 필수템이었는데 

아닌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담미는 무조건 산모가 먹어야할 필수템이에요!! 

그레이스 유는 담미를 산후조리원에 홍보해야할거 같아요 ㅠㅠ !!!!

저 살면서 이렇게 우와 신기하다!! 하는 드라마틱한 경험을 한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담미 먹고 산후 붓기 빠지는거 보고 이럴줄 알았으면 붓기 시작하는임신 후기부터 먹을껄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임신 후기에도 많이 붓거든요 

특히 출산하고 나서는 아마 세상에 안붓는 산모가 없을꺼에요 

이렇게 100% 경험하는 붓기를 담미가 드라마틱하게 빼준다는걸 사람들에게 꼭 알리고 싶어서 

저 후기 잘 안쓰는데 ㅎㅎ 나름 길게 써봤어요 

그리고 혹시나 싶어 찍어둔 증거 사진들도 유용하게 쓸수 있어 좋네요 

마음같아서는 더 정성들여서 막 글자 폰트 바꾸고 강조하고 크게하고 색깔 바꾸고 그렇게 후기 쓰고 싶은데 

새벽마다 잠못자고 애기봐야하는 처지라.. 이렇게나마 글 올려요

이글 진짜 욕심이지만 모든 분들이 특히 출산 앞둔 분들이 임신 앞둔 분들이 모두모두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SNS 인플루언서라도 되면 많은 분들이 볼텐데 안타까울따름입니다 ㅠㅠ 

그리고 붓기 예정인 분들(?) 은 무조건 갓담미 쟁여두세요!! 

전 아끼느라 하루 2포 먹었지만 3포씩 드시길!!

담미를 찬양하는 마음은 한가득인데 글재주가 없어 표현이 서툴렀지만 

작은 바램이 있다면 그레이스유에서 제 글 눈에 뛰게 잘 편집하셔서 널리 널리 홍보해주길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그레이스유관계자아닙니다ㅠㅠ.. 내돈내산 찐리얼후기에요)

참 사진은 순서대로 12월 23일, 25일, 28일 등등 이에요! 

마지막 사진은 완전히 붓기 빠진사진!! 

발에 상처도 많고 너무 엉망이라 사실 올리기 부끄럽지만 꼭 증명해보이고 싶었어요, 

그리고 사진 하나하나 설명 드리고 싶은데.. 홈페이지에서 그렇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