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생리통+임신준비에 도움이 될까? 하고 담미를 구매했어요 (평소 이런거 안먹는 1인!)

제꺼 구매하고나서 들뜬? 마음에 리뷰 두번세번씩 읽어보니.. .  문득 엄마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희 엄마로 말할것같으면..

30년 넘게 김치+반찬 만드는 가게를 하셧는데..

워낙 손을 많이 쓰는 일이다보니

항상 손과 온몸이 퉁퉁 부어 있었어요ㅜ

평소 손은 주먹을 쥘수없는 수준이였고..(젓가락질을못할정도) 그 붓기로인해 저림+통증은 말로 다하기 어려울정도였어요! 엄마가 자다가도 아파서 깨고, 본인손을 싹둑싹둑(자체필터) 해버리고 싶을정도라고 늘 말씀하셨거든요..  하루하루 사는게 지옥이라고 할 정도였어요..

이런 엄마에게 몸에 좋은 제품을 사서 보낸다고 하면..

뭐 그런데 돈쓰냐고 잔소리 폭격을 당할게 뻔해서

제꺼 100개 주문후에 엄마꺼 40개만 주문해서 쓱 보냈어요! (안맞거나, 욕먹거나 그럴것같아서 40개만 보냇음ㅠ)

그렇게 도착하는날에 전화로 택배 갈꺼니깐 한번만 믿고 먹어봐!! 먹고 별로면 나 줘^^ 라고 했어요~

그런데 무슨일이죠?????????

저희 엄마ㅠ 다음날 전화와서 두번먹었는데 손가락 반지가 구른다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손도 퉁퉁이셔서 반지 살 다 튀어나오는데..

최근에 저랑 금은방가서 맞춘 반지도 꽉 껴서 움직이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반지들이 돌아간다는거에요.. ..!!

엄마랑 저랑 둘다 이건 찐이다!! 미쳤다!! 하면서

몇일 더 열심히 드시더니?

엄마지인들이 엄마보고 살빠졌다고? 혼자 뭐 좋은거 먹냐고 물어보시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붓기여왕님이시라 턱 이중턱에 눈두덩이 쌍커풀 다 묻히고 얼굴 빵순이 ㅠ 수준이셧는데...붓기가 빠진듯하셧음

그리고 몸이 가벼워지고 먹을수록 손저림이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혈액순환에 엄청 좋은가봐용...,

초기에 하루 4개씩 먹는다며.. ㅋㅋ..

저한테 제꺼 100개 당장 택배로 보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본인 40개만 사줫냐며.. 난리를..

결국 제꺼 다 보내드렷어요 ㅠㅠㅠ

일주일도 안되서.. 엄마 담미 찬양자 됫어요

(저희 엄마.. 평소 커피도 안사먹고 외식도 안하시고  체크카드,신용카드도 없는.. 돈 아예안쓰는 분인데 돈주며 담미 사달라고함ㅠ...)

저번 5월달에도 무조건 사달라고 못사면 자기죽는다고ㅠㅠㅠ 저 그때 해외여행중이라 인터넷 안 터지는 부족마을체험중이엿는데.. 그와중에 120포 사수하겟다고(품절될까불안) 그... 안터지는곳에서 구매한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결국 10분넘게 끙끙거리다 구매하긴함 ㅠ

아무튼 엄마 구세주 담미ㅠㅠㅠㅜㅜ

사진 올리고 싶은데..사진은 다음달에 엄마한테 가면 찍어서 올릴게요!!

(엄마가 카톡도 못하셔서 .. 사진 찍어 못 보냄 ㅠ)

오늘 전화 통화했는데

조금 저리긴 저린데 전보다 진짜 너무 많이 좋아져서 살것같다고.. 이정도면 진짜 세상 더 살아도 되겟다는 엄마 말에 울컥햇다가 후기남기러 와봅니다..

(그만큼 고통속에 사셧음.. 의사쌤이 이러다 손 평생 못쓰신다 할 정도..)

다음달이면 환갑인데.. 빨리 달라진 엄마 모습 보고싶군요!!

마지막으로

담미 알게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용!

구세주에요 증말... 평생 팔아주세요!! 

그나저나 일정 언제 나오나.. 맨날 언니 스토리만 보구잇어요ㅠ 스토커마냥 ㅠㅠㅠ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