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미 효과야 말해 뭐하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후기를 남기신 부분을 제외하고 제가 느꼈던 점을 조금 더 얹어서 얘기해보자면..

1. 우선 몸이 가벼워요. 저번 후기에서도 언급한거지만.. 담미를 먹고 안먹고 붓기 차이 뿐만 아니라 컨디션이나 피로도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담미를 먹지 않으면 몸도 무겁고 머리도 무겁고 온 몸이 축축쳐지는거 같아요.

2. 혈액 순환이 잘되는 기분이 듭니다. 그로 인해서 몸이 좀 따듯해지는거 같고 몸에 열이 생기는거 같아요! (안좋은 열감이 아니라 순환이 잘되어서 체온이 따듯한 느낌?) 이게 생리통 완화로도 연결되는거 같네요.

3. 혈색이 좋아져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뭔가 혈색이 더 좋아진 느낌이 듭니다. 이 역시 붓기가 내리고 순환이 잘되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첨부한 사진들에 대해 약간 설명해보자면 먼저 쇄골 부분이에요.

제가 쇄골 찍을 때 쇄골이 좀 보이게끔 찍는 각도가 있는데.. 세 장 다 최대한 비슷한 각도에서 찍어보려고 했습니다. 담미에 막 입문하기 시작한 5월달 보다 현재 최근 사진을 보면 목 둘레가 좀 줄었고 어깨 부근 붓기가 약간 줄었어요.

사진을 많이 잘라내긴 했지만 턱선에도 아주 미세한 변화가 있구요.  

손 역시 저는 제가 손에 붓기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유현님이 손 사진 찍어두라고 해서 찍어보니까 5월달이랑 현재 손에 꽤나 차이가 있어요. 물론 최근 손톱을 좀 길러서 손가락이 더 길어보이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제가 실제로 봐도 내 손가락이 이렇게 길었나? 싶을 정도로 손에 붓기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반지를 끼면 사이즈 변화를 알 텐데 반지를 별로 안좋아해서..ㅠㅠ)

눈바디에도 꽤나 변화가 있고(비포 애프터 사진이 없는게 애석하네요ㅠ) 제가 체감 상으로 느끼는 몸의 무게에도 변화가 있어요. 실제 몸무게는...ㅋㅋㅋㅋ.. 아시죠.. 몸무게 변화는 식단과 운동으로 이루어집니다..하하하

그렇지만 담미 때문에 눈바디에 위안 받으며 지치지 않고 꾸준히 식단과 운동도 병행은 하고 있어요.....담미 믿고 좀...루즈해지기도 했지만요..하하하

이런저런 효과를 보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다니는데 제가 가격 때문에 처음 담미에 입문하기 까지 3-4개월 정도 고민했 듯이 제 주변 지인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집콕이 더더 늘어나고 생활반경도 좁아지다 보니 붓기 관리가 더더 중요해지니 만큼 담미를 알아주는 사람이 더 늘면 좋겠어요. :)